본 글은 밀라노 여행을 준비하는 독자를 위한 ‘사전 조사형 가이드’입니다. 운영 페이지 확인 결과 기준으로 공항 이동·대중교통 요금, 두오모·‘최후의 만찬’ 예매 핵심, 짧은 일정 동선을 압축했습니다. 혼잡·대기 회피와 아이 동반 이동 편의를 우선해 동선·시간대·예약 포인트를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밀라노 여행 핵심 요약 · 빠른 동선
첫 방문이라면 두오모 광장을 기준점으로 삼아 반경 도보권에 있는 갤러리아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라 스칼라 극장, 브레라 지구까지 묶어보는 구성이 효율적입니다. 오후에는 스포르체스코 성과 셈피오네 공원으로 넘어가 휴식 후, 해질녘 나빌리오 운하에서 아페리티보로 마무리하면 이동 대비 만족도가 높습니다.
혼잡 회피: 두오모 옥상은 맑은 날 ‘일몰 1~2시간 전’ 권장
유모차/키즈: 광장·공원 위주, 계단 많은 구간은 엘리베이터 옵션 확인
공항·교통 한눈에: 말펜사 익스프레스·ATM 요금
운영 페이지 확인 결과, 말펜사 공항–밀라노 도심 연결 Malpensa Express의 성인 편도 기본요금은 15유로입니다. 2025년 6월 28일부터는 야간 연결 강화가 공지되어 늦은 시간대 접근성도 개선되었습니다. 도심 이동은 ATM(밀라노 대중교통)의 Mi1–Mi3 권역 티켓을 사용하면 되며, 90분권 2.20유로·24시간권 7.60유로·3일권 15.50유로·10매 묶음 19.50유로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중앙역·카도르나·포르타 가리발디 등 주요 역과의 연계가 수월하므로, 숙소를 메트로 역세권으로 정하면 환승 동선이 단순해집니다. 컨택리스 카드 탑승도 가능하지만, 가족·일행은 24시간권·3일권을 기준으로 합리 비용을 비교해 보세요.
티켓·예약 핵심: 두오모 옥상·‘최후의 만찬’
두오모(옥상/성당) 사전 준비
공식 공지에 따르면 옥상 테라스 특별 야간 프로그램의 엘리베이터 접근권은 성인 20유로부터 시작합니다. 일반 관람 티켓은 구성·이용수단(계단/엘리베이터/박물관 포함 여부)에 따라 가격이 다르므로, 방문 전 공식 예매 페이지에서 날짜·시간대와 동반 인원의 승강기 이용 필요(유아동·유모차·노약자)를 먼저 확인하십시오. 성당 내부는 종교시설 드레스 코드(어깨·무릎 가림)를 준수해야 하며, 기상 악화 시 옥상 운영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최후의 만찬’
운영 페이지 확인 결과, 개인 관람권은 기본요금 15유로가 공지되어 있으며 분기별로 예매 오픈(온라인·콜센터)됩니다. 개인 온라인 예매는 1인 최대 5매, 콜센터는 최대 9매가 일반 규정이고, 단체·가이드 투어는 별도 절차가 적용됩니다. 수량이 빠르게 소진되므로, 일정 확정 후 가장 먼저 예약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숙소·일정 팁: 역세권·운하·브레라의 균형
이동·야간 안전·돌봄 편의를 고려하면 ‘중앙역(M3)·두오모(M1/M3)·브레라(라 스칼라 인근)’ 역세권이 무난합니다. 저녁 분위기를 중시하면 나빌리오 운하 일대가 매력적이고, 전시·미술 동선을 중시하면 브레라·셈피오네 인근이 효율적입니다. 성수기·박람회 기간은 요금 변동이 크므로 환불 가능 요금제와 조기 예약이 안정적입니다.
근교는 체력·이동시간을 감안해 ‘코모 호수(크루즈/벨라지오) 또는 베르가모(치타 알타) 1곳’만 넣고, 도심 일정을 압축하는 편이 일관됩니다. 밀라노 여행 2~3일 구성이라면 1일차 도심 핵심, 2일차 미술·공원, 3일차 근교 또는 쇼핑으로 분할해 과밀 일정을 피하세요.
요약하면, 밀라노 여행은 공항 철도·도심 대중교통 요금과 예매 타이밍만 정확히 잡아도 대기·혼잡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본 가이드는 운영 페이지 기준의 확정 사항만 반영했으며, 출발 전 마지막으로 공식 공지의 시간표·요금·휴관 일정을 재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필요 시 이 글을 저장·공유해 두고, 일정 확정 후 ‘교통권(24h/3일) + 두오모/최후의 만찬 예매’부터 처리하면 준비가 수월합니다. 즐거운 밀라노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