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건강검진 대상 조회, 올해는 이렇게 시작하세요
건강검진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2025 건강검진 대상 조회를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바일로 바로
예약할 수 있는지, 올해 바뀐 점은 무엇인지가 가장 궁금하시죠. 이 글은 2025년 하반기 기준의 공식 발표를 토대로, 대상
확인·예약·준비·결과지 읽기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특히 청년층 정신건강검진 주기 단축(10년→2년)은 올해부터 시행되고, 56·66세 대상의
폐기능 검사(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조기발견)는 내년(2026년)부터 도입됩니다. 예약은 공단 앱·웹에서
대상 조회 후 가까운 검진기관을 선택해 진행하는 흐름이 표준이에요. 아래에서 차근차근 안내드릴게요.
변경 청년 정신건강검진 2년 주기(’25~)
예고 56·66세 폐기능 검사 도입(’26~)
경로 공단 앱·웹 대상 조회 → 기관 예약
누가 대상? 짝·홀수년 규칙과 2025 예외 정리
올해는 2025년, 즉 홀수 해이므로 기본적으로 홀수 해 출생자가 일반 건강검진
대상입니다. 다만 직장가입자는 직종에 따라 주기가 다르고, 지역세대주 등 일부는 연령과 무관하게 매년 대상이 됩니다.
국가암검진은 연령과 성별 기준에 맞춘 6대암 대상자에게 별도 제공됩니다.
- 일반검진 기본 주기: 만 20세 이상, 2년마다(2025년=홀수 해 출생자 대상)
- 직장가입자: 비사무직 매년, 사무직 2년마다(회사 일괄관리 가능)
- 지역세대주: 연령과 무관하게 매년 대상
- 국가암검진: 나이·성별 요건 충족 시 6대암(위·대장·간·유방·자궁경부·폐) 검진 제공
올해 안에 자신의 대상 여부가 헷갈리면, 공단의 공식 안내처럼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The건강보험”)에서
간단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말 쏠림을 피하려면 여유 있게 상반기·초가을에 예약을 권합니다. (근거: 공단 2025-09-10
보도자료—홀수 해 출생자 대상 및 앱·웹 확인 경로 명시 )
2025~2026 변경사항 한눈에: 올해 시행·내년 예고
올해(2025) 즉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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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정신건강검진 강화: 우울증 중심에서 우울증+조기정신증으로 확대,
주기 10년→2년으로 단축(’25~). 위험군은 의료·상담 지원 연계. (복지부 ’25-09-22 발표 )
내년(2026) 1월부터 적용 예정(위원회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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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능 검사 국가검진 도입: 56세·66세가 일반검진 시 폐기능 검사를 함께
실시(COPD 조기발견 목적). (복지부 ’25-09-18 국가건강검진위원회 결과 ) -
사후관리 강화: 검진 후 첫 진료 본인부담금 면제항목에
이상지질혈증(확진 검사)과 당화혈색소(HbA1c) 추가. 현재도
고혈압·당뇨(공복혈당)·폐결핵·C형간염·우울증·조기정신증 의심자는 첫 진료 시 면제 적용됨. (위원회 결과 및 현행
항목 근거 ) - 기존 항목 중 근거·효과성이 낮은 흉부 방사선 검사 개편안은 ’25년 11월 2차 위원회에서 논의 예정. ()
※ 위 변경·도입안은 하반기 고시 개정 및 시스템 반영을 거쳐 ’26.01부터 적용될 계획으로
발표되었습니다. ()
대상 조회·예약 루트: 앱·웹에서 이렇게 진행해요
국민건강보험공단 누리집과 모바일 앱 The건강보험의 ‘건강iN’ 메뉴에서 본인 인증 후
건강검진 대상조회가 가능합니다. 공단 보도자료에도 누리집·앱을 통한 확인 경로가 명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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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확인: 건강iN → 국가건강검진정보 → 건강검진 대상조회
- 문진표 작성: 온라인 문진·설문을 미리 작성하면 대기시간 단축
- 검진기관 찾기: 우리 동네 검진기관/병(의)원 찾기로 조건 검색
- 예약: 각 기관의 전화/웹 예약 절차에 따라 확정(기관별 상이)
문의 1577-1000 (평일 09:00~18:00)
팁: 연말(11~12월)은 예약이 급증합니다. 공단도 연말 쏠림을 피하라고 권고하니(’25-09-10) 가능하면 가을
이전에 예약해 두세요. ()
검사항목 구성과 비용 개요(2025)
일반검진은 기본 신체계측·혈압·혈액·소변 검사 등으로 생활습관질환 위험을 확인하고, 대상자에게는 연령·성별 기준의
6대 암검진(위·대장·간·유방·자궁경부·폐)을 제공합니다. 일부 암검진은 본인부담(통상 10%)이
적용되며, 저소득층 등은 감면·지원이 있습니다. (6대암 제공 및 비용지원: 공단 보도자료 ’25-09-10)
검사 세부 구성은 개인 조건(연령·성별·가족력·직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대상조회 화면과 예약한
검진기관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내년부터 도입되는
폐기능 검사(56·66세)는 COPD 조기발견 목적의 국가검진 항목으로 추가됩니다. (’25-09-18 위원회 결과)
검진 전 준비·주의사항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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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시 금식 안내 확인: 일반적으로 채혈 전 8~12시간 금식을 권하지만,
기관별 지침을 우선하세요. - 복용 중인 약(당뇨·혈압·항응고제 등)은 의사·간호사와 상의 후 복용 여부 결정
- 과로·과음은 최소 전날 피하고, 충분한 수면 취하기
- 신분증 지참, 최근 치료·검사 기록이 있다면 결과 사본 함께
- 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암 검사 전 질내세정·좌약 사용 자제, 생리 기간은 피하기
- 대장암 분변잠혈검사(FOBT) 안내 시 지침 식품·약제 회피
검진 당일에는 편한 복장·신발을 권합니다. 콘택트렌즈 착용자는 안과 관련 검사가 있을 수 있어 보관용 케이스를
준비하세요.
결과지 읽는 법 & 사후관리: 언제 병원 가야 할까요?
결과지는 보통 정상·주의·질환의심 등으로 표기됩니다. 주의/질환의심이면 지체하지 말고
1차의료기관(동네의원)에 방문해 상담·추가검사를 받으세요. 현재 제도상
고혈압·당뇨(공복혈당)·폐결핵·C형간염·우울증·조기정신증 의심자는
검진 후 첫 의료기관 방문 시 진찰비·검사비 본인부담이 면제됩니다. (위원회 설명 기준)
또한 위원회 의결에 따라 2026년부터는 이상지질혈증(확진 검사)과
당화혈색소(HbA1c)가 면제 항목에 추가될 예정입니다. 덕분에 대사질환 사후관리가 더 촘촘해질
전망이에요. ()
- 이 수치면 바로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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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결과지의 ‘상담 필요/추가 검사 권고’ 표시는 의학적 판단의 출발점입니다. 생활습관만으로 조정이
어려운 수치(예: 공복혈당 고위험, LDL-C 매우 높음 등)는 미루지 마세요. - 어디로 가야 하나요?
- 먼저 동네의원에서 재측정·기본검사를 하고, 필요 시 전문과 의뢰를 받는 흐름이 가장 빠르고 비용효율적입니다.
2025 건강검진 대상 조회·예약 Q&A
- Q. 2025년생 기준, 저는 홀수·짝수 어떤 해에 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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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은 출생년도와 같은 홀짝 해에 받습니다. 2025년은 홀수 해이므로 홀수 해 출생자가
대상이에요. (예외: 직장 비사무직 매년 등) - Q. 앱에서 바로 예약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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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앱/웹에서 대상조회·문진 후, 검진기관 찾기를 통해 기관별 전화/온라인 예약으로 이어집니다.
일괄 중앙예약이 아니라 기관별 예약 방식이에요. - Q. 폐기능 검사는 올해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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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 의결에 따라 2026년 1월부터 56세·66세에 도입됩니다. 2025년에는 도입 준비·고시 개정
단계예요. - Q. 청년 정신건강검진은 무엇이 바뀌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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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중심에서 조기정신증을 포함하도록 확장되고, 2년 주기로 더 자주 선별합니다(’25~).
위험군은 치료·상담 연계가 강화됩니다.
마무리: 올해는 ‘대상조회→조기예약’이 답입니다
2025년 건강검진은 홀수 해 출생자가 기본 대상이며, 앱·웹에서 대상 조회 후 가까운
검진기관으로 빠르게 예약하면 됩니다. 청년층 정신건강검진은 올해부터 2년 주기로 강화되었고,
폐기능 검사(56·66세)는 내년 1월 도입이 예고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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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건강검진 대상 조회만 잘 해두면, 준비와 사후관리까지 훨씬 수월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