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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유등축제 2025 기본 정보, 이렇게 보세요
진주 유등축제는 경남 진주시 남강과 진주성 일대를 화려한 등(燈)으로 수놓는 대표 야간 축제예요. 2025년 일정은 10월 4일(토)부터 10월 19일(일)까지로, 남강 수면과 성곽 안팎에 설치된 대형 유등 전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첫 방문이든, 몇 번째 재방문이든 이 글 한 편이면 기간, 점등시간, 부교 이용, 드론쇼·불꽃 일정, 교통·주차까지 핵심만 차근차근 정리해 보실 수 있어요.
축제의 뼈대는 간단합니다. 낮엔 성 안 공연과 전시, 저녁엔 점등과 야경. 일몰 무렵 남강 위에 불이 켜지는 순간부터 본격적인 ‘유등의 밤’이 시작되고, 특정 일자엔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20시에 열려 절정을 이룹니다. 동선은 남강 북안(진주성 쪽)과 남안(망경동·음악분수·먹거리존)으로 크게 나뉘며, 강을 가로지르는 부교를 이용하면 관람 동선이 짧아집니다.
장소: 진주성·남강 일원
입장료: 무료(일부 체험 유료)
핵심: 점등·부교·드론쇼·불꽃
아래 섹션부터는 진주 유등축제의 시간표와 관람 포인트를 순서대로 안내합니다. 필요한 항목만 골라 읽어도 좋아요.
기간·점등·운영시간 한눈 정리
관람 계획의 기준은 세 가지예요. 기간·점등시간·운영시간. 일정에 맞춰 도착 시간을 조절하면 낮(성 안 공연·전시)부터 밤(점등·야경)까지 자연스럽게 이어볼 수 있어요.
TIP. 해가 지기 전부터 들어가면 성 안 공연과 전시를 여유 있게 보고, 18시에 맞춰 점등되는 순간을 놓치지 않을 수 있어요. 진주 유등축제는 야간이 하이라이트이지만, 낮의 역사 공간도 충분히 볼 가치가 있습니다.
드론쇼·불꽃 일정과 관람 포인트
축제 기간 중 일부 날짜에는 20:00에 대형 드론 라이트쇼와 불꽃놀이가 열립니다. 2025년의 대표 일정은 개막일(10/4), 중간·주말 구간(10/8·10/10), 폐막 전날(10/18)로 구성되어 현장 공지 기준으로 진행됩니다. 공연은 하늘 연출과 수상 불꽃이 결합해 남강 수면을 무대로 펼쳐지는 게 특징이에요.
- 드론 라이트쇼: 10/4(토), 10/8(수), 10/18(토) · 20:00
- 불꽃놀이: 10/4(토), 10/10(금), 10/18(토) · 20:00
- 관람 추천: 남강 남안(망경동·음악분수 일대)은 정면 구도가 잘 잡히고, 성 안쪽은 성곽과 유등이 함께 담기는 야경 맛집이에요.
- 퇴장 팁: 쇼 종료 직후에는 인파가 한꺼번에 이동하니, 10~15분만 늦춰 움직이거나 반대편 동선으로 빠져나오면 덜 붐빕니다.
날짜·시간은 현장·공식 채널에서 수시로 안내되니, 당일 방문 시 최신 공지를 한 번 더 확인하세요. 바람·강우 등 기상 변수로 일부 프로그램은 조정될 수 있습니다.
부교 통행권: 요금·이용시간·현장/사전 구매
남강을 가로지르는 임시 부교는 관람 동선을 크게 줄여주는 선택지예요. 편도 2,000원, 종일권 6,000원으로 운영되며, 대체로 13:00~23:00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장 구매가 가능하지만, 성수 시간에는 대기 줄이 생길 수 있어 사전 구매 창구를 활용하면 편합니다.
이용 팁
- 왕복이 필요 없다면 편도권만으로도 충분해요. 부교와 정식 교량을 섞어 쓰면 동선이 유연해집니다.
- 드론쇼·불꽃놀이 날은 부교 주변이 혼잡해요. 쇼 시작 30~40분 전에 원하는 포인트로 이동해 두면 안정적입니다.
- 유모차·휠체어는 안내요원의 통제에 따라 이동하며, 안전을 위해 속도를 줄이고 간격을 유지하세요.
참고로 진주 유등축제는 입장 자체는 무료예요. 부교는 ‘가까이에서 유등을 보고 동선을 단축’하려는 분들에게 유용한 유료 선택지입니다.
체험 프로그램: 유등 띄우기·소망등·야간 전시
남강에 직접 등을 띄우거나, 전시장에 소망을 걸어보는 체험은 남녀노소 모두 인기예요. 대표적으로 유등 띄우기(1개 3,000원), 소망등 달기(1개 10,000원)가 있으며, 현장 접수 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합니다. 대기열이 길어질 수 있으니 피크 시간대(19~21시)를 피해 진행하면 여유가 생겨요.
소망등 달기: 전시장 게시(1개 10,000원)
유람선: 유등 사이 야경 관람(현장 문의)
성 안·밖으로는 전통등부터 K-콘텐츠 테마등까지 다양한 포토존이 이어집니다. 어린이는 체험존, 어른은 야경과 역사 스토리텔링을 즐기며 각자 취향대로 머물기 좋아요. 진주 유등축제의 미덕은, 누구에게나 ‘걷고 머무를 이유’를 준다는 점입니다.
교통·주차·셔틀 & 안전한 관람 루틴
축제장 인근은 저녁 시간대 차량 통제가 이뤄지고, 임시주차장과 셔틀이 운영됩니다. 주말·공휴일 저녁은 특히 혼잡하니, 임시주차장 → 셔틀 → 도보 루틴을 추천해요. 도심 숙박을 잡았다면 도보·택시 이동이 가장 간단합니다.
현장 루틴 체크리스트
- 도착 시간: 16~17시 도착 → 성 안 공연·전시 감상 → 18시 점등 관람 → 20시 쇼(해당일) → 21시 이후 여유 있는 퇴장.
- 복장·준비물: 편한 운동화, 보조배터리, 얇은 겉옷·우의, 현금 소액(체험·간식), 휴지·손 소독제.
- 안전: 유등·부교 주변은 난간·유도선 따라 이동, 아이는 손잡고 이동, 사진 촬영 시 발밑 확인.
- Q. 비 오면 점등·공연은 어떻게 되나요?
- 기상에 따라 일부 조정·취소될 수 있어요. 당일 공식 채널 공지를 확인하고, 우산보다는 비닐 우의가 관람에 편합니다.
- Q. 아이와 함께 보기 좋은 동선은?
- 성 안의 평탄한 구간(박물관 주변)과 남안의 포토존·먹거리존을 짧게 잇는 코스가 무난해요. 피크 시간엔 베이비카 대신 아기띠가 더 수월합니다.
- Q. 진주 유등축제 촬영 팁이 있을까요?
- 노을 직후(블루아워)엔 ‘하늘 남색+유등 주황’ 대비가 극대화돼요. 손떨림 방지를 위해 ISO 자동+셔터 우선(1/60s 이상), 손목 스트랩 고정이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