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독감 예방접종 무료 대상·기간·지정병원 한눈에 총정리

2025년 독감 예방접종 무료 대상이 맞는지, 언제까지 맞을 수 있는지, 내 집 근처 지정 병원이 어디인지 한 번에 정리해서 보고 싶은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무료 접종 마감이 다가올수록 “혹시 나만 놓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함께 커지곤 합니다.

이 글에서는 올해 국가 무료 독감 예방접종 대상과 기간, 연령별 접종 횟수, 지정 병원·보건소 찾는 법, 무료 대상이 아닐 때 유료 접종 비용과 코로나19 동시 접종까지 차분히 정리했습니다. 지금 내 상황에서 언제, 어디서, 얼마에 맞을 수 있는지 바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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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내 주변에서 독감 무료 접종이 가능한 곳을 확인하고 싶다면 독감 지정 병원 찾기 (예방접종도우미 열기)

2025 독감 예방접종 전체 일정 먼저 보기

독감 예방접종은 보통 접종 후 면역이 생기기까지 약 2주 정도가 걸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2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인플루엔자가 유행하는 경우가 많아서, 9~11월 사이에 맞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시기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2025-2026절기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5년 9월 말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어린이(생후 6개월~13세)는 9월 22일(2회 대상) 또는 29일(1회 대상)부터,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75세 이상)·20일(70~74세)·22일(65~69세)부터 순차적으로 무료 접종이 시작되어 모두 4월 30일까지 무료로 맞을 수 있습니다.

이미 11월이 지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이후라도, 아직 맞지 않았다면 가능한 빨리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위험군은 특히 독감에 걸렸을 때 입원·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유행 중이라도 접종 여부를 한 번 더 점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국가 무료 독감 예방접종 대상·기간 표로 정리

올해 독감 예방접종 무료 대상은 크게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세 그룹입니다. 대상에 해당하면 주소지와 관계 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2025-2026절기 무료 접종 대상·기간 요약표

구분 무료 대상 출생연도·조건 무료 접종 기간 비고
어린이 생후 6개월~13세 2012.1.1.~2025.8.31. 출생 2회 접종 대상: 2025.9.22.~2026.4.30.
1회 접종 대상: 2025.9.29.~2026.4.30.
인생 첫 독감 접종이거나, 2025.6.30. 이전까지 총 1회만 맞은 6개월~9세 미만은 의사 판단에 따라 2회 접종
임신부 임신 확인 임신부 임신 주수 무관, 산모수첩·임신확인서 지참 2025.9.29.~2026.4.30. 이전 접종력과 상관없이 매년 1회 접종
어르신 65세 이상 1960.12.31. 이전 출생자 75세 이상: 2025.10.15.~2026.4.30.
70~74세: 2025.10.20.~2026.4.30.
65~69세: 2025.10.22.~2026.4.30.
연령대별 시작일 이후에는 해당 연령 이상이면 모두 접종 가능
기타 지자체별 추가 지원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사업별 상이 각 지자체·보건소 공지로 별도 안내, 반드시 지역 공지 확인

어린이의 접종 횟수는 과거 접종력이 중요합니다. 생후 6개월~9세 미만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처음 받는 경우, ▲2025년 6월 30일까지 총 1회만 접종한 경우에는 4주 이상 간격으로 2회 접종이 권장됩니다. 정확한 횟수와 간격은 예진 시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임신부와 65세 이상 어르신은 이전 절기 접종 여부와 관계 없이 매년 불활성화(사백신) 0.5mL를 1회 맞는 것이 기본 기준입니다. 특히 임신부의 경우 본인 합병증 예방은 물론, 태어난 아이에게도 일정 기간 면역을 전달할 수 있어 접종이 권장됩니다.

무료 접종 지정 병원·보건소 찾는 법 (예방접종도우미)

국가 무료 독감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 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맞을 수 있습니다. 다만 모든 병원이 참여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방문 전에 지정 병원 여부와 백신 보유 여부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지정 의료기관 찾기

  1.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예방접종도우미’를 검색하거나, 주소창에 nip.kdca.go.kr을 입력해 접속합니다.
  2. 상단 메뉴에서 ‘예방접종 관리 > 위탁의료기관 찾기’를 선택합니다.
  3. ‘사업 선택’에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사업(어린이/어르신/임신부)’ 등을 선택한 뒤, 시·도/시·군·구/읍·면·동을 차례로 선택합니다.
  4. 검색을 누르면 병·의원명, 전화번호, 주소가 나옵니다. 원하는 의료기관을 클릭하면 접종 가능한 백신 종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건소에서 맞고 싶은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서도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지만, 일부 지역은 사전 예약이나 요일제 등을 운영하기도 합니다. 관할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화 문의로 접종 요일, 시간, 준비물을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분증, 어린이의 경우 주민등록등본 또는 건강보험증, 임신부는 산모수첩·임신확인서를 챙기면 수월합니다.

무료 대상이 아니라면? 유료 접종 비용과 3가·4가 차이

국가 무료 접종 대상이 아니라면 동네 병·의원이나 종합검진센터 등에서 유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독감 백신은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이라 병원마다 가격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어, 같은 지역에서도 가격 차이가 적지 않습니다.

최근 기사와 의료기관 안내를 보면, 국산 3가 백신 기준으로는 대략 1만 원대 후반~3만 원대, 수입 3가·4가 백신의 경우 2만~4만 원대 정도에서 형성된 곳이 많습니다. 다만 최저 1만 원대 초반부터 4만~5만 원 이상까지 편차가 커서, 접종 전 해당 의료기관에 백신 종류와 가격을 꼭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3가 vs 4가, 뭐가 다른가요?

  • 3가 백신: A형 2종 + B형 1종, 올해 국가 무료 접종(NIP)은 3가 백신으로 시행됩니다.
  • 4가 백신: A형 2종 + B형 2종, 유료 접종에서 주로 사용되며 제조사·제품에 따라 가격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무료 대상에 해당하는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은 국가 지원 3가 백신을 맞게 되고, 무료 대상이 아니거나 4가 백신을 원하면 유료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어떤 백신이 더 적절한지는 나이, 기저질환, 과거 접종력 등을 고려해야 하므로, 예진 시 의료진과 상의해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료 독감 예방접종 전 체크할 3가지

  • ① 내가 무료 대상인지 먼저 확인한 뒤, 아니라면 유료 접종으로 넘어가기
  • ② 접종 전 병원에 전화해 백신 종류(3가/4가)와 가격, 잔여 물량을 미리 확인하기
  • ③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급여 진료비 정보조회’ 서비스에서 지역별 평균 가격을 참고해 합리적인 곳을 고르기
내가 무료 대상인지 헷갈릴 때, 공식 조건을 다시 확인하고 싶다면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공식 안내 확인

독감과 코로나19 동시 접종, 함께 맞아도 될까?

65세 이상 어르신과 고위험군은 독감뿐 아니라 코로나19에 걸렸을 때도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큽니다. 그래서 올해는 인플루엔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같은 날, 양팔에 나누어 함께 맞는 동시 접종이 원칙적으로 허용되고 있습니다.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은 2025년 10월 15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고, 독감 예방접종 일정과 겹치는 기간에는 의료기관에서 두 백신을 같은 날 맞도록 안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체온이 높거나 평소보다 컨디션이 떨어지는 날에는 의료진과 상의해 날짜를 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접종 후에는 15~30분 정도 의료기관에 머무르며 어지러움, 호흡곤란, 심한 두드러기 같은 급성 이상반응이 없는지 확인하고 귀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평소 알레르기가 심하거나 만성질환으로 약을 꾸준히 복용 중이라면, 예진표에 최대한 자세히 적고 진료실에서 한 번 더 상담해 두면 안심이 됩니다.

예약·접종 전 꼭 체크할 준비사항 체크리스트

실제 문의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부분이 “오늘 맞아도 되는 상태인지”와 “무엇을 챙겨 가야 하는지”입니다. 아래 체크리스트를 한 번 훑어보고 준비하면, 현장에서 훨씬 수월하게 접종을 마칠 수 있습니다.

접종 전 컨디션·복용약 확인

  • 오늘 38도 이상 고열이 있거나, 심한 몸살·기침·호흡곤란이 있다면 날짜를 미루고 진료를 먼저 보기
  • 심혈관질환, 당뇨, 만성폐질환 등 기저질환으로 약을 먹고 있다면, 약 이름을 메모해서 예진표에 적고 의료진과 상담하기
  • 과거 백신 접종 후 심한 알레르기나 아나필락시스(심한 전신 알레르기 반응)가 있었던 경우 반드시 미리 알리기

지참하면 좋은 서류·준비물

  • 본인 신분증, 어린이의 경우 주민등록등본·건강보험증·예방접종 수첩 등
  • 임신부는 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 고위험군은 진단서·장애인등록증 등 관련 서류
  • 상의 소매가 넉넉한 옷, 접종 후 15~30분 정도 대기할 수 있는 여유 시간 확보하기 (특히 어린이·어르신)

접종 후에는 접종 부위가 살짝 붓거나 뻐근할 수 있고, 미열·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 2~3일 내에 호전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호흡곤란·흉통·의식 변화가 느껴진다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으로 마무리 정리

Q1. 무료 대상인데 이미 유료로 맞았어요. 환불되나요?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라도, 본인이 먼저 유료로 맞은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접종비가 자동으로 환불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일부 지자체나 직장·학교에서 별도 지원을 하는 경우가 있으니, 영수증을 잘 보관한 뒤 관할 보건소나 기관 안내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Q2. 임신 전 독감 백신을 맞았는데, 임신 중에 또 맞아야 하나요?

독감 백신은 보통 1년마다 접종하는 것이 기준입니다. 임신 전 이전 절기에 맞았다면, 이번 2025-2026절기에는 임신 중에 다시 1회 접종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임신 주수와 관계 없이 접종이 가능하므로, 산모수첩을 지참해 예진 의사와 상의한 뒤 일정에 맞춰 맞으면 됩니다.

Q3. 이미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내려졌는데, 지금 맞아도 의미가 있을까요?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뒤에도 고위험군(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등)에게는 예방접종이 꾸준히 권장됩니다. 이미 유행 중이라도 아직 독감에 걸리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접종해 두는 것이 이후 감염 위험과 중증화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Q4. 독감 예방접종 후에 코로나19 백신을 언제 맞을 수 있나요?

현재는 독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같은 날 양팔에 동시에 접종하는 것도 가능하고, 날짜를 나눠 맞는 것도 가능합니다. 특별한 제한은 없지만, 컨디션이 많이 떨어져 있다면 의료진과 상의해 일정을 조정하는 편이 좋습니다.

정리하며 · 지금 할 수 있는 한 가지

지금까지 2025-2026절기 독감 예방접종 무료 대상, 연령별 접종 기간과 횟수, 지정 병원·보건소 찾는 법, 유료 접종 비용과 코로나19 동시 접종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내 나이와 상황이 어느 그룹에 해당하는지만 정리해도 언제, 어디서, 어떻게 맞아야 할지가 훨씬 선명해질 거예요.

독감 예방접종은 감염 자체를 100% 막아 주지는 않지만, 특히 어린이·임신부·어르신에게서 입원과 합병증 위험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개인 건강상태와 지자체 추가 지원 여부에 따라 세부 조건이 달라질 수 있으니, 접종을 결정하기 전에는 반드시 예방접종도우미, 관할 보건소, 1339 또는 담당 의료진과 함께 최신 공식 안내를 다시 한 번 확인해 주세요. 최종 결정은 의료진 상담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지금 내 연령·상황에 맞는 독감 예방접종 정보를 다시 확인하고 싶다면 독감 예방접종 지정 병원·보건소 찾기 페이지 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