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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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밤을 책임질 새로운 로맨스 드라마를 찾고 있다면 경도를 기다리며가 어떤 작품인지 먼저 알고 보는 편이 훨씬 편합니다. 언제 방영하는지, 몇 부작인지, 어디서 다시 볼 수 있는지, 출연진과 인물 관계는 어떻게 얽혀 있는지 한 번에 정리된 정보를 찾기가 의외로 번거롭거든요.
이 글에서는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의 기본정보부터 등장인물·출연진, 편성표와 재방송, OTT 다시보기, 시청률·OST, 촬영지 정보까지 시청 전에 궁금해할 만한 내용을 A to Z로 묶어 정리합니다. 아직 보지 않은 초반 입문자, 이미 1~2화를 보고 더 깊게 이해하고 싶은 시청자 모두가 기준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최대한 객관적인 정보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드라마 자체의 결말 스포일러는 피하면서, 인물 구조와 감상 포인트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내용까지만 다룹니다. 편하게 스크롤을 내리면서 필요한 섹션만 골라 읽어도 괜찮도록 구성했어요.
1. 기본정보: 방영일·편성·몇부작 한눈에
먼저 언제, 어디서, 몇 회 동안 방영되는 드라마인지부터 정리해 두면 시청 계획을 세우기가 훨씬 쉽습니다. 이 섹션에서는 <경도를 기다리며>의 방송사, 편성 시간, 회차 수, 장르 같은 기본 골격만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리합니다.
- 방송사 : JTBC (추가 채널 JTBC2·JTBC4·ENA 등에서 재방송 편성)
- 방영 기간 : 2025년 12월 6일 ~ (방영 중)
- 방송 시간 :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JTBC 토일드라마 편성)
- 방송 분량 : 회당 약 60~90분 내외
- 총 회차 : 12부작 로맨스 드라마
- 장르 : 로맨스, 청춘, 성장, 현실 멜로
- 연출 : 임현욱 감독
- 극본 : 유영아 작가
- 제작 : SLL,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바로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스아이엔, 글뫼 등
JTBC 토일 밤 메인 드라마 슬롯을 맡은 작품이라 편성·완성도에 대한 기대치가 높은 편입니다. 회차 수가 12부작으로 비교적 짧기 때문에, 인물 관계와 감정선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도 시청 전에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요약 체크
- JTBC 토·일 밤 10시대 방영
- 총 12부작 로맨스 드라마
- 임현욱 연출 × 유영아 극본
- 추가 채널·재방송·OTT로 다시보기 지원
앞으로 볼지 말지 고민하는 단계라면, 여기까지의 정보만으로도 “주말 밤 한 편쯤 잡아볼 만한지” 대략적인 감을 잡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2. 시놉시스 & 작품 분위기
이 파트에서는 공식 시놉시스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이야기 흐름과 작품 분위기를 정리합니다. 결말이나 주요 반전은 다루지 않고, 초반 설정과 인물들의 관계가 어떤 톤으로 펼쳐지는지만 짚어볼게요.
<경도를 기다리며>는 스무 살과 스물여덟 살, 두 번의 연애를 하고 헤어진 이경도와 서지우가 주인공인 이야기입니다. 젊은 시절 뜨겁게 사랑했지만 결국 이별을 선택한 두 사람은, 30대 후반이 된 지금 전혀 다른 위치에서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경도는 동운일보 연예부 차장이자 불륜 스캔들 기사를 보도한 기자이고, 지우는 그 스캔들의 주인공이 된 재벌가 사위의 아내였던 인물입니다.
기사 한 편으로 다시 얽히게 된 두 사람은 “한때 사랑했던 사람”이자 “지금의 삶을 뒤흔든 사건의 당사자”라는 복잡한 관계로 재회합니다. 드라마는 이들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첫사랑의 기억과 현실적인 상처 사이에서 흔들리는 감정선을 섬세하게 따라갑니다. 학창 시절 청춘물의 풋풋함과, 서른 후반 로맨스의 현실적인 무게가 함께 묻어나는 분위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전개 톤은 과하게 막장으로 치닫기보다는, 불륜 스캔들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를 ‘관계의 단절과 회복’이라는 감정 중심으로 녹여내는 쪽에 가깝습니다. 두 사람이 서로에게 남긴 후회와 미련, 그리고 자신의 선택을 책임지려는 태도가 겹치면서,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계속해서 던지는 작품입니다.
3. 등장인물·출연진·관계도 읽는 법
<경도를 기다리며>는 두 주인공뿐만 아니라 ‘지리멸렬’ 연극 동아리 친구들, 자림어패럴 가족, 동운일보 연예부 팀 등 다양한 인물들이 엮여 있어 관계도를 한 번쯤 정리해 두면 훨씬 보기 편합니다. 이 섹션에서는 주요 인물과 배우, 그리고 어느 정도의 관계선까지 가볍게 짚어봅니다.
주요 인물
- 이경도 (박서준) – 동운일보 연예부 차장. 기사 하나하나에 책임감을 느끼는 기자이자, 사랑 앞에서는 surprisingly 솔직한 인물입니다. 과거 연애의 기억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한 채 살아가다가, 자신이 속한 부서에서 터뜨린 불륜 기사로 인해 첫사랑 지우와 다시 마주하게 됩니다.
- 서지우 (원지안) – 명품 패션 브랜드 자림어패럴의 둘째 딸이자 셀럽. 화려한 외형과 달리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전 남편의 불륜과 이혼, 가족과의 갈등을 겪으며 삶이 뒤집어진 상태에서, 자신의 삶을 기사로 폭로한 옛 연인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지리멸렬 친구들
경도와 지우의 대학 시절을 함께한 연극 동아리 ‘지리멸렬’ 친구들은 현재까지도 두 사람 곁을 지키는 조력자이자, 때로는 관계를 흔드는 촉매 역할을 합니다. 과거 청춘 시절을 공유했다는 공통의 기억 덕분에 이들의 대사와 농담, 회상 장면들이 드라마 속 분위기를 한층 살아있게 만듭니다.
- 박세영 (이주영) – 지리멸렬의 정신적 지주. 남편 차우식의 꿈을 묵묵히 응원하는 미술학원 원장으로, 친구들의 고민을 가장 먼저 눈치채는 타입입니다.
- 차우식 (강기둥) – 전자과 출신이지만 연극의 매력에 빠져 무대를 떠나지 못한 연극 배우. 경도의 속마음을 가장 잘 아는 친구로, 종종 현실적인 조언과 유머를 동시에 던져 줍니다.
- 이정민 (조민국) – 중고자동차 사업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일하는 자유로운 스타일로, 친구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자림어패럴 & 가족들
서지우의 가족과 자림어패럴을 둘러싼 인물들은 드라마의 갈등과 긴장감을 만들어 내는 축입니다. 특히 언니 서지연과 어머니 장현경과의 관계가 지우의 선택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 서지연 (이엘) – 자림어패럴 CEO이자 지우의 언니. 동생을 지키려는 마음과 회사의 대표로서의 책임감 사이에서 어려운 선택을 반복하게 되는 인물입니다.
- 장현경 (남기애) – 자림어패럴 가문의 어머니. 자녀들에게 깊은 상처를 남긴 과거를 가진 인물로, 두 자매의 현재 관계에도 큰 그림자로 남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동운일보 연예부 팀원들, 자림어패럴 측 인물들, 지우의 전남편과 주변 인물들이 얽히면서 “한 사람의 삶이 여러 관계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초반 1~2화를 볼 때는 공식 홈페이지의 인물관계도를 한 번 훑어 보고 들어가면 훨씬 이해가 빠릅니다.
세부 인물 소개와 관계도는 JTBC 공식 등장인물 페이지에서 이미지와 함께 상세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인물 구조를 알고 보면 초반 전개가 훨씬 매끄럽게 느껴집니다.
4. 편성표·재방송·추가 채널 안내
본방을 놓쳤을 때 언제, 어디에서 다시 볼 수 있는지도 중요한 정보입니다. 특히 JTBC 계열 채널과 타 채널 재편성까지 활용하면, OTT를 켜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재방송을 만나기 쉽습니다.
- 본방 : JTBC 토요일 밤 10시 40분, 일요일 밤 10시 30분
- JTBC 재방송 : 평일·주말 낮 시간대에 1~2회차 재편성이 수시로 잡힙니다. 회차별 편성은 JTBC 편성표 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 JTBC2·JTBC4·ENA 등 : 계열 채널·타 채널에서도 재방송이 편성되어 있으니, 각 채널 편성표에서 <경도를 기다리며>를 검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마 초반에는 재방송 편성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편이라, 주말 낮~오후 시간대에 1~2회차를 연달아 복습하기 좋습니다. 다만 날짜·시간은 자주 바뀌므로, 특정 시간에 고정되어 있다고 가정하기보다는 하루 전에 편성표를 한 번 체크하고 시청하는 쪽이 안전합니다.
5. OTT 다시보기: TVING·쿠팡플레이 정리
본방과 재방송을 챙기기 어렵다면 OTT로 보는 것이 가장 편합니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국내 주요 플랫폼 중심으로 다시보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아래 정보는 시점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실제 시청 전에는 각 서비스의 상세 페이지를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 TVING – JTBC 계열 작품을 중심으로 제공하는 플랫폼답게, 회차별 다시보기와 클립 영상을 지원합니다.
- 쿠팡플레이 – 토·일 편성에 맞춰 회차가 공개되며, 드라마 전용 상세 페이지에서 에피소드 목록과 소개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OTT를 이용할 때는 어느 회차까지 공개되었는지, 화질 옵션, 자막 지원(한국어 외 언어) 여부도 함께 확인해두면 좋습니다. 특히 <경도를 기다리며>처럼 감정선과 대사의 뉘앙스가 중요한 작품은 화질·음질 옵션을 조금 신경 써서 보는 편이 몰입에 도움이 됩니다.
6. OST·음악·제작진 정보
로맨스 드라마에서 OST는 분위기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경도를 기다리며> 역시 메인 테마와 회상 장면, 엔딩에 깔리는 음악들이 감정선을 한층 끌어올려 주는 편입니다.
초반에는 밴드 엔플라잉의 이승협(J.DON)과 싱어송라이터 네이비쿼카(NavyQuokka)가 참여한 첫 번째 OST가 공개되었습니다. 이승협의 곡은 두 주인공의 첫 연애가 시작되는 순간을 담은 청춘 밴드 사운드 계열이고, 네이비쿼카의 곡은 편안하지만 여운이 남는 힐링 계열의 러브송에 가깝습니다. 여기에 더해 별도의 컬래버레이션 음반(예: 성시경 X 경도를 기다리며)도 순차적으로 공개되면서 음악적으로도 볼거리를 더하고 있습니다.
음악 감독은 영화·드라마 음악을 꾸준히 작업해 온 스태프가 맡고 있어, 회상·현재·갈등 장면마다 분위기를 뚜렷하게 나눠주는 편입니다. 국내 음원 사이트(멜론·지니·벅스 등)에서 "경도를 기다리며 OST" 또는 곡 제목으로 검색하면 개별 곡과 전체 앨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7. 촬영지·로케이션 & 제작 비하인드
<경도를 기다리며>는 청춘 시절과 현재가 교차하는 구조인 만큼, 대학 캠퍼스·연극 무대·바닷가 등 다양한 장소가 등장합니다. 실제 촬영지는 서울·경기·대전 등 여러 지역에 흩어져 있으며, 이미 팬들 사이에서 로케이션 정보가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한남대학교, 서울 시내 카페와 설렁탕집, 강변북로 인근 도로 등은 초반만 봐도 자주 등장하는 배경입니다. 드라마 촬영지 전문 블로그나 커뮤니티에서는 회차별 장면 캡처와 함께 정확한 주소·지도 링크까지 정리해 두고 있으니, 성지순례를 계획한다면 해당 자료를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작 비하인드는 주로 JTBC 공식 홈페이지의 "촬영장 스케치" 코너와 메이킹 영상, 그리고 출연진 인터뷰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포스터·티저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영상에서는 박서준·원지안 두 배우의 호흡, 감독과의 대화, 현장 분위기 등을 비교적 자연스럽게 볼 수 있어, 드라마에 더 애착을 갖게 되는 포인트가 됩니다.
정리: 경도를 기다리며, 이런 사람에게 특히 잘 맞는다
지금까지 <경도를 기다리며>의 기본정보, 등장인물·출연진, 편성·재방송, OTT 다시보기, OST와 촬영지까지 한 번에 정리해 보았습니다. 요약하자면, 이 작품은 스무 살과 서른 후반이라는 두 시점을 오가며 “첫사랑과 다시 만난다면”이라는 상상을 비교적 현실적인 무게감으로 풀어내는 JTBC 토일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과도한 막장 전개보다는 관계와 감정선에 집중한 로맨스를 좋아한다면, 그리고 배우 박서준·원지안의 호흡이 궁금했다면 한 번쯤 챙겨볼 만한 작품입니다. 주말 밤 편성이라 본방과 OTT 사이에서 선택해 보기 편하고, 회차 수도 12부작이라 길게 끌리지 않는 편입니다. 위에서 정리한 편성·OTT·등장인물 정보를 기준 삼아, 자신의 시청 패턴에 맞는 방법으로 <경도를 기다리며>를 즐겨 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