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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S 2026 참관기: AI-Native 병원이 여는 초고효율 의료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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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0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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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 환자를 '기다리는' 곳에서, 기술이 환자를 '지켜보는' 곳으로 진화했습니다."

2026년 3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KIMES 2026(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현장은 전 세계에서 몰려든 의료 관계자들과 IT 전문가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올해의 압도적인 화두는 단연 'AI-Native(AI 네이티브)'입니다. 단순 보조 수단을 넘어, 병원 운영 시스템 전체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설계된 미래형 병원 모델들이 대거 공개되었습니다.

현장에서 경험한 혁신적인 의료 기술 3가지를 정리해 드립니다.

1. 앰비언트 클리니컬 인텔리전스 (ACI): 받아쓰기 없는 진료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기술은 진료실의 '투명한 조력자', ACI(Ambient Clinical Intelligence)였습니다. 의사와 환자가 대화하는 동안 천장의 고성능 마이크와 AI 에이전트가 대화의 핵심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의무기록(EMR)을 자동으로 작성합니다. 의사는 모니터를 보며 타이핑하는 대신 환자의 눈을 맞추며 진심 어린 상담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24시간 자율 주행 회진 및 물류 로봇

코엑스 전시장 곳곳을 누비는 4세대 회진 로봇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로봇들은 간호 인력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새벽 시간대에 병실을 돌며 환자의 바이탈 사인을 비접촉식 센서로 체크합니다. 또한 수액이나 의약품을 각 병실로 신속하게 배달하여 의료진이 오로지 '환자 케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합니다.

3. 개인화된 HQ(Health Intelligence) 기반 홈케어

이번 전시회는 병원 밖 삶에도 주목했습니다. 스마트워치와 패치형 혈당 측정기(CGM) 데이터를 AI가 분석하여, 개인의 '건강지능(HQ)' 점수를 산출해 줍니다. 이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다니는 병원과 연동되어, 이상 징후가 보일 시 즉시 원격 상담이나 내원을 유도하는 '예방 중심 의료'의 완성을 보여주었습니다.

관련 정보 확인하기: 2026년 3월 헬스 테크 트렌드와 KIMES 의료 박람회 총정리

기술이 차갑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따뜻하게 생명을 살피는 2026년의 의료 현장. KIMES 2026은 우리가 이미 '미래'속에 살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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